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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봄 비가 소리 없이 오고 2010.2.9

by 청개구리! 2010. 2. 9.

봄 비가 소리 없이 오고 2010.2.9

축축한 비 반가운 비
봄비에 마음은 젖어 봅니다...

흿 뿌연 하늘 보슬 비가
비가 내리고 나면 봄이 시작되겠지?...

오는 듯 마는 듯 그렇게 살 푸시 봄비가
자욱이 젖어드는 보슬비는

부드럽게 얼어 붙은 땅을  적신다
아주 살푸시 적신다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비가 만든 깨끗한 공기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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