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서울
참 아름다웠어요....
지붕 위로 눈이 소복소복 쌓여있었고..
나무도 앙상한 가지에 눈이 내려
더욱 아름다워.그리고 눈 내리는 길을 걷는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가던 기억....
쌓인 길을 걸어갈 때가 있었지요.
사람이 지나간 자취가 없는
눈길을 걸어....
벌판같은 도시의 한 복판에서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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