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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지나가는 가을 무심하게 지나가는 가을 친구란 가을 낙엽을 밟아야지... 인천 공원 감성 사진으로 흘러가는 것들은 흘러가게 두고 지나간 것은 추억으로 두고 지금 이 한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힘차게 보내야겠습니다. 파란 하늘도 깨끗하고 너무 예뻤다. 친구들과 점심먹고 커피 한잔 야외에서 따끈한 커피 마시니 참 좋았다 지나가는 가을의 끝자락 가을의 흔적을 사각사각거리고 부스러지며 가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갈색으로 온통 뒤 덮인 낙엽을 밟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흘러가는 세월의 야속함도 느껴진다. 또 낭만과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지나가는 가을 가을이 이제 끝나가고 겨울이 오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바닥에 쌓이는 매마른 나뭇잎이 가을의 흔적을 남기고 이렇게 또 아까운 하나의 계절이 내 곁을 떠나가고 떨어진 .. 2022. 11. 17.
色의 계절 色의 계절 이젠 무더위도 누그러지고 가을의 넓은 들판에 무르익어가는 벼 가을 벼가 고개 숙이며 황금들녘이 물결치며 저물가 어 가는 해 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열매 빨강, 주황, 노랑, 갈색으로 자연이 물들게 된다는 것 신비로와 보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 잎의 소리 들판에 무르익어가는 벼들... 눈을 뜨면 보이지 않다가도 눈을 감으면 더욱 선연하게 떠오르는 것.. 가을 냄새.. 풍요로운 가을 누렇게 변한 황금 들녘을 따라 코스모스 활짝핀 길을 걸어도 봅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오늘도 말없이 바라봅니다. 2022. 11. 9.
늦은 가을 묵묵히 걸었습니다 늦은 가을 묵묵히 걸었습니다 철마나 바뀌는 그 모습 겨울 채비를 서두르면서 단풍나무길이 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2022. 11. 9.
길 고양이 길 고양이 그와 같은 눈높이에 서서 가장 낮은 사랑이 더 깊은 사랑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보다는 주면서 채워지는 사랑 나 자신을 하나하나 비워감에 따라 그 자리에 어느새 그가 하나하나씩 쌓여가는 그런 사랑이 - 좋은 글 - 2022.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