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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아침 햇살을 받으며

by 청개구리! 2025. 4. 17.


아침 날씨가 춥지만 
구름 많다던 날씨가 햇볕이 좋아져 환상적 날씨다.
아침 산책길을 천천히 거닐어봅니다.
발걸음도 멈추게 하는 꽃들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기도 했던 
아침 산책길 마른바람만 완전한 여름 날씨다.

천천히 걷다가 때론 바위에 앉기도 하고,
새로 핀 꽃이 있으면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조그마한 꽃잎 매년 보는 것들이지만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행복도 경치도 즐기기 나름이라고 했던가 천천히 걸으며
힘들고 지칠 때 그냥 아무 생각 하지 말고 걸었다.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어 천천히 걸으며 느껴본다.......?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들꽃.
어떻게 그리도 고운 색에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저마다의 봄을 차지하며 그렇게 피고 지는 작은 꽃 들을
무릎을 꿇고 들여다 보아야 되는 들꽃 신비롭기만 하다.........?
새들 지저귀는 소리....마냥 예쁘기만 합니다.

이렇게 매일 아침 산책길을 걸으며 변화하는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몰라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아침 산책길
걷다 보면 이 시간들이 소중한 하루였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걷다
오늘 하루도 멋지게 "삶"의 시간을 채워 간다

50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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