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선선한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한적한 여유가 있는 아침이다.
오늘도 건강하게 보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비가 온다더니............?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 뚝뚝 비가 오기 시작했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계속 부슬부슬 내려서
내린 비는 대지를 촉촉하게 적셨다.
이 비가 다 내리고 나면 가을이 우리 눈앞에 다가와 있겠지.
아파트 창문에서 내다보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고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오늘도 우산을 챙겨주고 손녀 아침 학교 등원시켜 주고。。。。。☂
비 오는 날 빗소리와 함께 선선하고 손녀와 같이 걷기 좋았다
손녀딸 대견하게 가방 챙기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나는 공원 둘레길을 운동을 마치고 잠시 벤치에 앉아 숨을 돌린다
짧지만 아주 소중하다는 걸 안다.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또 누구나 즐길 수 없는 일일지도.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 소중함을 느끼는
나에게 고마운 아침이다.
비가 내리는 날은 습관처럼 창가에 앉아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조용히 차를 마시며 잠시 쉬었습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얻는 작은 행복이 나는 참 좋다.
2024.9.2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척이나 덥던 여름 (0) | 2024.09.21 |
---|---|
뿌연 안개 가득 찬 아침 (0) | 2024.09.09 |
집콕생활이 시작되는 주말 (0) | 2024.08.18 |
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0) | 2024.08.11 |
자연의 소리를 들어가며 (0) | 2024.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