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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아른 아른한 봄을의 정취를

by 청개구리! 2024. 3. 20.

오늘도 손녀딸의 손을 꼭 붙잡고 학교로 등교를....
손녀 등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잠깐 쉰 뒤 공원으로 나왔습니다.

나는 평소에 주로 걷기를 즐긴다. 
운동 목적도 있지만 느긋하게 즐기는 산책, 
낯선 곳은 더욱 좋다. 
발길 따라서 걷다가, 힘들면 의자에 앉아서 쉬어요.

오늘은 우리 집 뒤 공원 나갔다.
내 집 정원 같은 집 앞 작고 예쁜 공원 작은 숲 속의 산책길
옷차림도 가볍게 준비하고
쉬엄쉬엄 걷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었다.
우리 집 뒤 산책로나 그린 공원
집에서 가는 길이 잘나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도 되고 
돌아서 계단 없는 완만한 길을 따라 올라갈 수도 있어요. 
작은 정자도 있고
그렇게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이곳저곳 느긋하게 즐기는 산책,
가는 길에 만난이 목련꽃을 가득 눈에 담기도 했다. 
군데군데 운동시설이 있고 설도 많고 쉼터도 넉넉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이다
둘레길 한 바퀴 돌면 약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 작은 숲 속의 산책길

바람이 좀 많이 불었지만 너무 좋았다.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으로 걷기를 즐겼다.
작은 공원이지만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어서 
걷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걸으며 산길을 걷는 기분은 난다.!!
자연을 걸을 때는 자연 속에 빠질 수 있다. 
잠시 자연... 맛볼 수 있습니다. 
걷기를 즐기는 사람은 그 자체가 즐거워서 걷는다
공원에서 바라본 자연 뷰가 너무 예뻐서 핸드폰 사진 찍었다.
눈으로 담는 풍경과 사진은 이렇게 다른 걸까? 

구름이 뭉게뭉게 멋진 구름이 다른 풍경을 만들더군요 
늘 봐도 정말 질리지 않는 풍경입니다
아른 아른한 봄을의 정취를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
걷기에.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공원 산책하기 참 좋았다
자연을 만나는 시간은 늘 여유롭고 마음이 느슨해진다.

걷고 나서 맑아진 머리로 하루를 시작하니 행복감이 올라갑니다.
우리 집뒤에 작은 공원 햇살 가득한 봄날 행복.!!


202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