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봄이 아쉬우니 요즘
봄 내음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운동을 마치고 오는 길인데 아직은 이른 시간임이라
거리은 한적했다
답답한 마스크도 벗고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로 기분 좋아졌어
올해는 한 번에 너무 많은 꽃이 다 피어버렸다
조금은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보았습니다
산책길 옆에는 며칠사이 들꽃들이 많이이 늘어났다
조용히 골목길를 소소한 꽃사진도 담아봅니다.
구석구석 천천히 걸어가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은 낯선 동네 골목길 걷는 것을 즐긴다.
좋은 풍경과 이야기거리, 한적한 골목길 걷고 또 걷고
동네 곳곳에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멋진 공간과 만나서 뿌듯한 하루였네요!
구경하면서 한가로이 걷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었답니다.
시멘트 틈사이로 뚫고 나온 들꽃과 풀도 귀한 생명
돌담 사이에서 곱게 피어나는 이름 모를 들꽃
건물 곳곳에서 빈티지 오래된 시간의 흐름을 보이는데
빛바래 누렇게변한 벽 빈티지 감성의 신기한 매력
갈라진 돌담 튼사이에 곱게 피어나는 이름 모를 들꽃
잘도 잘 자라는구나
동글동글 귀여운 잎에 노란색 꽃잎이 앙증맞은 좀씀바귀는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들꽃이다.
따스한 봄햇살 맞으며 걸었더니 기분마저 살랑살랑
비치는 햇살의 따스한 또 다른 매력 느껴져요~
풀과 돌담이 원래의 모양인 듯 자연스레 어울립니다.
따뜻한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서 좋았어요
주변환경에 녹아들듯 자연이 그려진 벽화
자연스럽게 스며들때 이쁘게 동화 속 느낌도 나고
자연경관(景觀)들은 일부러 만들어 내려고 해도
그렇게 못 만들듯하네요
매일매일 똑같은 반복된 일상을 사는듯하지만
싦은 매일 하루가 새롭고 다른 모습입니다
이렇게 자연과 마주하고 있으면 일상의 소중함을 감사하자.
아이들의 웃음에 또 에너지를 얻고 함께 웃고
틈틈이 사진을 찍어서 담아본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기도 하네요
사진 찍는 취미 또한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인 것이다
혼자서 그림을 끄적인다던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취미인 것 같다
요즘 지루하고 느긋하지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산책, 운동. 스트레칭 및 사진. 그림. 문화생활을 즐기고
열심히 기록해봅니다
힐링’은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
2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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