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구름 사이로 빛을 내민다.

by 청개구리! 2023. 3. 18.

아침운동 ~ 해야지.
 
파란 하늘이 보였다가 또 흐리고
아침 햇살이 구름 사이로 빛을 내민다. 
아직 날씨가 추운 듯 하지만 봄이 코앞에 다가왔나 봐요. 
이번에 비가 내리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
떠드는 아이들이 소리가 등뒤에서 들린다.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들은 공원 아침 햇살아래 뛰어다닌다.

이른 아침 땀을 흘리며 걷기 운동 스트레칭도 한다. 
빠른 걷기 천천히 오래 걷기
산책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운동하고 시간은 거침없이 잘 간다.
공원에는 잘 갖추어진 숲과 운동장이 있다.(러닝 코스로)
산책길 조금 더 올라가면 운동장이 나타납니다. ​
올라가는 길은 계단길과 평길이 있습니다 
탁 트인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뻥 뚫린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산책하거나 휴식하거나 운동하기에 너무 좋다.

두 시간 정도 걷고 집에 오면 상쾌한 기분이 좋았다..
제대로 몸에 운동을 길들여보려고 하는 중이다.
유산소 빠른 걷기 운동장을 7바퀴 30분가량
빠른 걷기하고 있으면 무중력 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상태를 꾸준히 유지한다. 
천천히 오래 걷기 6km가량

집 앞에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에요
가까이에서 새들의 소리를 듣고 일어나 아침을 맞이하고
공원은 아직 봄이 오지 않아 새싹은 돋지 않아
봄이 되려 면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작은 나무 갈라진 밑동에도 푸른 싹이 돋았다
바람 소리를 들으며 공원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신다.
말년(末年) 복을 언제까지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꾸준하게 끈기 있게 한다는 것에 대하여
운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진짜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번거롭고 매일 바쁜 일상에서 
막상 해보니 무언가를 꾸준하게 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느끼게 되었고요... 쉽지 않습니다.
무언가 깨달은 느낌이다. 
운동이 하지 않으면? 주말은 비리비리합니다.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서 해내야만 하는 운동 다시금 마음을 잡아보자
주 3회는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다짐을 했다

2023.3.18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딱 그 정도였다.  (0) 2023.03.22
자욱하게 안개 낀 날  (0) 2023.03.20
오늘은 오랜만에 봄 비가 오네요  (0) 2023.03.12
새벽 안갯속에서  (0) 2023.03.09
무지개처럼  (0)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