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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2022년 잘 보내고

by 청개구리! 2022. 12. 31.

 

 



2022년 잘 보내고 잘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긴 시간을 잘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위로받으면서 웃을 수 있습니다.
잔잔한 슬픔과 결별하는 송년의 시간...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본다. 
보이는 그 무언가에게. . . 
돌 하나 나무 하나 그 무엇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답니다. 
어둠을 밀어내고
하늘을 보니 반겨주듯 눈이 내린다

탐스럽게 조용히 내리는 함박눈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린다
눈이 내리면 하늘이 아름답고 
천지가 낭만적이지만 걱정스럽기도 해요.
함박눈이 내리면 보기는 좋은데 
기온이 내려가고 길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야겠습니다. 

밤새 하얗게 내려 쌓인 눈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그 위에 또 쌓이더니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답다
온 세상에 하얗게 물든 모습을 보니 이쁘다
눈 덮인 공원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르르 사르르 눈 내리는 소리 향기 없는 꽃
생긴 모양대로 제각각 동화 속에 나오는 풍경처럼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마른 가지 마디마디에는 눈꽃이 송이송이 피어나고.
한 가지 색깔로 하얀 마음으로....

눈 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뿐
부드럽게 소리없이 쌓이고....

따뜻한 집 안에서 바라보는 함박눈이 참 평화로워요
나뭇가지에도, 공원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어요.
아름답고 환상적인 한 폭의 그림이다..

날이 추워 길도 얼었고 우리 손도 꽁꽁
날씨가 추웠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아요
마음만은 한층 더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좋은 일만 찾아 올거라고 믿습니다...


한 해가 가버린다고 아쉬워하기보다는
아름다운 지는 노을빛을 보며
내일을 새롭게 맞이 하렵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강건하세요.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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