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의 손녀 사랑.
손녀딸 7살 슬 슬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유치원 갈 때마다 본인 취향대로 옷 입겠다고 하지요
내일 유치원 갈 때 옷 뭐 입고 가지? "
그러면서 자기가 옷을 골라봐요.
워낙 핑크색 좋아하는 아이라 핑크색 옷을 입겠다고
소윤이 유치원가는것을 기대하면서 단 한 번도
가기 삻다는 말 안 해서 얼마나 편안 지요
유치원 가는 길을 매일매일 한껏 누리고 있답니다.
집에서 유치원까지 걸어가는 것
매일 아침 8시20분이면 집을 나섭니다.
(걸어서 25분~30분)
유치원 먼길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있거든요
30분이면 오고갈 길을 1시간 정도 걸린다.
유치원을 하원하고 돌아와서는 스스로 책상정리도 잘하고
한 글자 한 글자 읽고 쓰기를 하니까!!
이보다 좋을 수 없다.
할머니도 함께 한글공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집에 돌아와서 얘기하더라구요.
손녀가 종이을 달라고 합니다.
어느 날부터 스스로 그림을 그립니다
혼자 만족하며 원하는 색을 적절히 섞어서 그림을 그립니다,
손녀딸 7살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네요...
두 달간의 겨울방학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요
학원 같은데도 안 다니는데...
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될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ㅠㅠ
춥지만 밖에서 열심히 뛰어놀게 하고 뭐든 체험하게 하고
집에 와서 그림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더 피로도는 심해지고
마음과는 달리 몸은 점점 늘어지고 있네요. (❁´▽`❁)
오늘은 유치원 등원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ㅎㅎ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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