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향기가 뿜어내는 계절
요즘 비가 안 온 지 한참 되어
흐리고 간간히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져
오랜 가뭄으로 계곡 바닥이 바짝 말라있다..?
창밖을 내다보니 밤 비가 내렸고 날이 밝아서도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창가에 서서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무심히 바라봅니다.
구름이 천천히 움직였다
바람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비가 내리다 말고 온 것 같지도 않게 내리는 봄비네요..
언제쯤 시원한 빗줄기가 내려줄 것인지..
시원하게 비가 내려줘야 가뭄도 해결되고
비가 오락가락 날씨때문에 아무래도 몸도 찌뿌둥하고
기분도 축축 쳐지는 듯한 느낌이네요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해도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다
이 소중한 시간들 ........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고
살아온 시간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발밑을 살펴보면 연초록의 작디작은 새싹이 돋아나 와.
갈색 잎새위 사이로 연초록 새싹들이
그냥 미소가 절로 나오게 하는
삭막한 대지를 촉촉이 색칠하고。。。。。☂
아늑한 연 초록으로 예쁜 옷 입고
봄의 수채화로 그려가지요。。。。。☂
20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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