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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눈이 와요 하얀 눈이 펑펑 오네요

by 청개구리! 2021. 12. 18.

 

눈이 와요 하얀 눈이 펑펑 오네요

창밖을 보니 온통 하얀 세상에 눈이 오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눈이 펑펑^^ 너무 많이 와서 쌓이지 않을까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것은 오랜만인 거 같아요
눈송이가 마구마구 휘날리는데
바람은 휘몰아치고 눈보라가 몰아치네요.

이렇게 눈이 많이오는걸 오랜만에 봐 선지 설레기도 하고,!!
짧은 시간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올 줄은 몰랐네요.
차길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2021년 
올해도 이렇게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나 봅니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던 날에 눈을 맞으며 사진 찍어 
소복이 쌓인 눈길을 걸으며 옛 생각에 잠겨본다.
소리가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
눈을 밟으며 발자국 만들기를 하면서 즐기네...
발자국을 내고 사진도 찍었다. 

코로나 때문에 웅크리고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공원이 궁금했거든요 
눈을 맞아 하얗게 변해가고 있어요
억새인지 갈대인지 모를 애들에 눈이 쌓여 너무 이뻤어요!!
마치 한 폭의 그림 보는 것 같았다. 
풍경은 모두가 그림 같았다. 

눈 많이 쌓인 어디라도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는데
다른 세상에 온듯한 느낌! 
왠지 힐링이 되었어요.

집안에만 머물러 있기 아까운 시간이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목을 따뜻하게 감싸고 밖으로 나갑니다.^^ ​
무작정 눈을 맞으며 동심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내리는 눈을 맞으며 눈길을 걸었네요. 
나이가 들었도 하얀눈이 오면 정말 좋구나!!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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