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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by 청개구리! 2021. 10. 17.


겨울의 문턱에 다가서 느낌이다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서서히 추위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하룻밤 새에 이럴 수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어제만 해도 날씨가 영상 낮 최고기온 10~16도 정도까지 올라갔는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오늘 어제보다 4°C 낮아요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바람도 솔솔 불어
창밖을 보니 이외로 날씨가 좋다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세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에요
날씨가 너무너무 상쾌하고 기분까지
계절은 어김없는 걸음을 하네요
이제 정말 가을이 오고 금방 겨울이 오겠죠....?

코가 간질간질하다 재채기도 나오다 말고
자주 걸리든 감기가 요즘은 
만성피로에 혼자만 감기에 걸리고 코가 막혀요
따뜻한 대추. 꿀. 생강차 틈틈이 먹으니깐 
따뜻하게 해 줘서 감기에 좋더라고요
잠을 푹 자고 나면 몸도 가뿐해지고 피곤은 사라진다.
다행이긴 하지만 .
다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따끈한 차 한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힌다.
오늘은 집안에서 시간을 보낼까
빈둥빈둥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까?​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하다가 

날씨만 좋으면 잠시 산책하는 것도 좋을 듯!
바람은 쌀쌀했지만 햇빛이 따뜻하고,
햇살 좋은 오후에 공원정원은 평화로움과 따뜻함이 있어 좋았다. ​
정원이 잘 가꿔져 있어 주변 환경을 한층 아름답게 돋보이게 해 줍니다.
조금 쌀쌀했지만 걷기 딱 좋은 날씨
추억을 마음에 담아본다는 것  
추억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이라고 했던가. 

자연 볼때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전에 담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버리는 게 늘 아쉽다
행복한 감정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 담아두고 싶은 마음에
좋은 걸 보면 사진을 찍고 싶어 집니다 ​
대자연을 보고 아름답다고 감동하고 느끼니까.
아름다운 곡이 변화와 훼손의 정도를 기록해두고 싶어서 
그 순간 모습이 금방 잊혀버릴 까바
오늘도 사진에 담아봅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그 당시의 향기를 추억할 수 있게 말이죠
생각해 보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사진을 쭉 봤는데
여행, 풍경,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단순히 거리를 걸어가는데 절로 발걸음이 멈춰졌습니다
한낮에도 고요한 골목길에서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옛 모습을 곳곳 간직한 채 남아 있는 추억을 간직한 동네 
인천광역시 미추홀 , 숭의, 도화, 주안, 용현동 등 어딘가 정겹다. 
옛 모습 풍경을 간직한 곳이 많고,

하늘의 구름이 너무 멋지더군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예쁘다

막상 직접 볼땐 잘 몰랐는데 지금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사진으로 보니깐 경관은 다르지만 한결같이 아름답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 당시의 추억이 떠올라 기억을 더듬고 
사진을 생각나는 대로 담아 보았다...
여행도 못 가는데 궁금해진다.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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