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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내 마음은 계절의 변화을 따라가는 것 같다.

by 청개구리! 2021. 10. 2.

마음은 계절의 변화 

때로는 살면서 일상을 탈피하고 싶은 생각에...
전환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세안하고 화장하면 뽐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
아직은 여자의 마음인가 봅니다,

신기하죠? ​ 
예쁘게 멋있게 늙어가고 싶어요
세월은 빠르게 흐르고 ~
나도 모르게 어느새 아침 안개처럼~~~ 
펼쳐진 그 자연 속으로 바라보며 그 언덕길 걸었다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어느덧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고...
멀리서 까치 한 마리가 울고 있어요 
저 멀리 쳐다보며 "까악까악" 보고품인지 그리움인지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면서 
눈감고 바람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그렇게 계절을 바꾸며 풍성한 나무도 하나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내 마음은 계절의 변화을 따라가는 것 같다. 
정말 빠른 것 같다.

나는 그림을 전하며 추억속의 그림으로 계절의 색을 느끼면서
나만의 그림을 그려놓고 오늘도 꿈을 꾼다.


2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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