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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마지막 연휴일인데.

by 청개구리! 2021. 9. 22.

 

황금 같은 연휴가 어느덧 끝이 났네요.
후딱 또 지나갔네^^
연휴의 마지막날이었는데 왠지 그냥 쉬기에는 
뭔가 아쉬운거 같아서
오늘은 집안 일 몰아서 하기로 결정했다. 
집안일에 가족이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순식간에 빨래가 정리가 된다.

간소하게 삶을 살고 싶어졌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간소하게 삶을 살고 싶어졌다.
평안하고 조금은 심플하게 살고 싶어졌다

언제부턴가 (미니멀 라이프)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갖추고 사는 생활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였다.

누군가 얘기하더군요.
지난 1년간 안 써본 물건이면 앞으로 1년도 못 쓸 거라고.
버릴 수 없다는 생각부터 바꾸고... 

물건들 너무 많아서 최대한 살림살이를 줄이고
그래서 집에서도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요즘 슬슬 집에 있는 물건들을 비우고 
버릴 물건들을 치우고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 없는 것들을 비우고 정리하는 것에 몰두 중인데,
그런데 버려도 버려도 가득입니다.
버리긴 아쉽고 그게 쉽지 않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심플하게 살고 싶어 진다
내 마지막을 위해서 
조금씩 짐을 정리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네가 가고 나면.. 누가 치우고 버리지
현실적으로 자식들에게 다시 짐이 될걸 알기 때문입니다.
내 옷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아직도 짐이 많다.????????
다양하고 여러 가지 물건이 많아서 그동안 얼마나 사다 놓은 건지...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내가 왜 샀고, 
느낀 이후로 사는 것이 더욱 신중해졌다. ​

정말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가지고 
간단하고 간소하게 살고 싶어서 실천하고 있는데요~!!
나의 작업방 정리가 남긴 했지만~~~~ 그림. 사진. 

남편 방 정리가 되지 않아서...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남편으로부터 한소리 들었네요
꽉 찬 붙박이 보면 심난해질 때가 있다
설득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은근히 생각보다 어려워

작년에 비해 내 삶이 좋아졌다. 
내 삶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가을 앞두고 열심히 짐 정리 중이어요.

202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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