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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낙옆도 떨어지고

by 청개구리! 2020. 11. 23.

가을 낙엽이 수북하니 절정이었던데 며칠 사이에
후드득 떨어져 버릴 수도 있으니....


거리에는 수북하게 쌓인
노란 은행잎들이 많이 떨어져
거리마다 노랑 카페트가 깔린 것처럼 수북하게 쌓여서
사뿐히 밟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욱소리만 들려오고....


낙엽도 떨어지고 ~~~~
불어오는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고 있다"
쓸쓸함이 스며옵니다...


억새가 늦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어찌나 한편으론 행복하고..
바람에 한잎두잎 떨어지는 은행 잎들을 보니
이젠 정말로....
가을이 가는구나...
그리고 겨울이 성큼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쌀쌀한 아침이네요...


그래도 나는 쌀쌀함보단..
이런 날씨 정도라면 기분도 상쾌하고
이렇게 바람을 쐬니 정말 상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공기가 정말 맑음을 느끼다
몸에 기운이 들어 오는 느낌이 난다
자연이 최고이다


길가에 흩어져 있는 낙옆 저걸 치우려면
고생할 텐데 하는 마음이 그러면서도......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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