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었다
조용하기도 하고 하늘도 예뻤어요
산책로 따라 걷기가 너무 좋아요
뉴스를 틀기만 해도
지속되는(코로나 19) 지역 전파가
불안감에 휩싸이고
눈에 보이는 증상보다
보이기 않는 잠재되어 있는
증상들이 더 무서울 때가 있죠?
어쩌나 하는 불안함에 몸 사리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뭔가 마음이 허하네......
(코로나 19) 관련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사람들로 바글바글거리고 거리는 안 가는 편이라서
별거 아닌 것도 신경쓰고
사람이 많은 곳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손녀랑 자유롭게 손잡고 산책도 하고 싶고
나가고 싶네요....
5살짜리 손녀 나갈 때 마스크 써야지
현실이 너무 슬퍼요..
사람 많은 곳은 역시나 손녀에겐 무서워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어요.
사람들과는 접촉하지 않으려고 아무도 없는
놀이터를 찾아다녀야 했는데
집과 가까운 놀이터는
이미 다른 친구들이 놀이하고 있어서
넓은 진디 밭 신나게 뛰고 가볍게
거리두기 유지하며 산책 다녀왔어요^^;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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