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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비소리를 들으며 "걷고싶다"

by 청개구리! 2020. 8. 2.

빗소리를 들으며 "걷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뿌옇게 변해 있었다.
창 밖에서 보면 짙은 안개 뿌옇다 너무 멋있다
한 편의 풍경화 같네요
가끔 아침에 일어나 보면 이렇게 짙은 안개가
많이 껴있을 때가 있다
우리 집은 약간 언덕에 있기때문인지
아파트에서 밑을 내려다보았는데 안개가 자욱하게 ​


오늘은 카메라를 가지고 나갈까나...?
바깥을 나갔습니다
오늘이 느낌이 달라.....?
이슬비 속에 안개가 뿌옇게~~
신비스러운 느낌까지 들었지만 보이는 풍경들이 꿈속 같았어...
거리가 뿌연 안개로 자욱했다
1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아요


산책길
조금씩 가랑비가 온다
빗방울이 날린다
후드득~후드득~~ 비가 온다
걷는데 후드득 비가 내린다
우산을 받쳐 들고 빗속으로 하염없이 걷고 싶다.
좀 더 걷고 싶었지만 빗방울이 더 굵어지는 것 같아
집으로 돌아왔다
비가 와서 그래도 시원해서 다행이다

2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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