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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촉촉한 아침을 맞는다。。。。。☂

by 청개구리! 2017. 6. 7.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결에

촉촉한 아침을 맞는다。。。。。☂


난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빗방 울이 떨어지고。。。。。。☂

가랑비처럼 이슬비처럼 

조용히 찾아드는 빗소리。。。。。☂


비가 그렇게 조금씩 내린다.

비가 내리면 밖에 나가 비를 맞으면서 

좋아라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살포시

마음에 자리한다,

여유있게 커피한잔 마시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바람 소리가 귓전을 스쳐갔다.


비는 점점 잦아들고 

들리던 빗소리가 멈춘듯 하네.


20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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