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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나는...비오는 날을 좋아해서..

by 청개구리! 2016. 6. 24.

 

 

 

하늘을... 멍하니  물끄러미 한없이 내려다 보았다
나를 행복감에 떨게하는 저 빗소리.....^^
그렇게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했습니다..................


어제 비가 빗방울 약간만 맛을 보여주고서는 멈추더니
오늘은  비가 촉촉하게 내려주네요 。。。。。。☂
너무나 달콤하네요.... ^^


신록이 깊어가는 요즘 더위로 지쳐있는데
여름같았던 날씨속에서 갈증을 무척이나 느껐던 꽃들도
내리는 빗방울  너무나 좋아라합니다............. ^^


마침 비가 적당히 뿌려 주어
내리는 비가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는군요.。。。。。。☂
저렇게  즐기차게 하루 종일 온다면 얼마나 좋을 텐데.........


날씨도 시원하고 정말 좋네요.
밖에 나가면 시원한 자연바람  선선하고 너무  달콤하네.... ^^


주왕산  산길  ..........멋진 곳인데
왠지 비가 오고 나면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지는 곳이 있다.....
옛추억도 그리며 산책하기 정말 좋은곳
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마냥 걷고 싶어지는 곳...
기회가 닿으면 또 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단비가 내려주면 왠지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하늘은 어둑하고 비는 줄기차게 내린다.
아마도 이 비가 그치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모르겠다.


참 이상한 것은 심신의 피로
비가 오는 동안 씻은듯이 사라지면서.。。。。。。☂


음악과 그림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을
마법의 시간을 건넌 듯이 그 시간만큼은 정말 아무런
고통없이 온전히 그림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201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