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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기억될수 있는 여인으로

by 청개구리! 201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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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될수 있는 여인으로


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지는
찬바람이 코끝을 .....


바람에 흔들리고 떨어지고
어김없이 겨울로 가는 길...


고운 단풍잎이 소리없이 건너고 있지만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서
쓸쓸함을......


작은 바람에도 그리움이 조용히 흐르고
촉촉한 그리움에도  젖어들고...


무언가 기다림이 있고...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아름다운 기억


변함이 없는 소박하고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이
간직한 체로


기억될수 있는
여인으로 살고 싶다....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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