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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다。。。。。

by 청개구리! 2014. 10. 20.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다。。。。。


창가에 빗물이 조르륵。。。。。
가을이 슬픈가 봐,
쓸쓸히 내리는 차가운 가을비 되어 。。。。。


아직은 낙엽이 물들지 않아서
낙엽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가을이 성큼
괜히 기분도 센치해지는 걸까........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아련하게。。。。。
선선한 바람은 가을으로 접어들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가을 그곳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다。。。。。。
 

 

 

 

우산을 낮게 받쳐들고 빗속을 마냥 걷고 싶어
빗속을 어디론가 발길 닺는대로
무작정 빗속으로。。。。。 
내 손 밖으로 빗물이 뚝, 뚝,


금새 한계절이 지나가고
조용히 명상에 잠긴다,
가을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로수 길。。。。。


코끝엔 풀냄새 귓가엔 새소리 느껴지는 곳
숲속 터널속을 따라 천천히 발을 옮겼다


숲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가슴 가득 안겨온다.
나는 포근한 자연에 폭 싸여있는 듯
마음이 포근하고 아늑해져 온다。。。。。


은은한 갈색으로
커다란 켄버스에 물감으로 꽉채우고。。。。。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자유를 얻는다。。。。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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