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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느끼기 나름이라지만

by 청개구리! 2014. 6. 25.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였다.
느끼기 나름이라지만


안개사이로 하얗게 핀 꽃들이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였다.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하늘빛보다 먹구름 비구름 낀 풍광이 아름답게 느껴


모든 걸 갖고 있는 그것이 지금의 대자연
잔잔히 구름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검은 구름이 몰려왔다..지나가고...


뒤쪽에는 지금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구름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하며
뒤돌아보게 되고 머뭇거리게 된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던 때와는 사뭇 다르다.
파란 하늘이 그렇게 눈부실 수가 없다.


그 위에 펼쳐진 대자연에서  숨을 쉰다
공간과 시간 속에서  자유를 누린다....?

오늘의 소중함을


201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