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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리는 날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가슴에도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빗소리는 마음을 한없이 가라앉게 만들고
외로움을 느끼게 만듭니다
내리는 비보다 더 많은 비가
가슴으로 내리는 것은.。。。。。。.
빗소리가。。。。。。
내면의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시간
고요속에 자신을 던지는 시간
외로움과 그리움에 빠져 들고
울적한 마음을 더 가라앉힙니다.
기억을 더듬어 살아 온 지난 날들을
돌아다 보게 됩니다.。。。。。。
빗방울 소리는
작은 위로가 되는가 하면
여유를 느끼게도 합니다
다정한 친구같이 비..
빗소리가 창문을 두드립니다
보이지 않게 비가 옵니다
한폭의 수채화로 그려진다
。。。。。。
20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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