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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겨을 발자욱 따라

by 청개구리!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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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을 발자욱 따라


겨울 따스한 빛을 받은 차창 앞에서
느끼는 나의 작은 행복...


한적한 들길따라
전철타고 기차타고
여행은 자연을 배우고


혼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즐거움이 되었다.


가끔은 시골 외진길 달리는
버스를 타기도....
가는날이 장날이면 더 좋고 ....


무엇을 배우고 어디를...
펼쳐진 풍경 감상하며

 

 

 


빈 나무가지들도 다 여롭다.
살아 숨쉬는 예술...


아름다운건 어디엔가 숨어있기에
그 속으로 빠져들어....


눈으로는 찾을 수가 없어
천천히 걸어야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소리
마음으로 찾아야.....


희미한 발자국을.....
걷는다는 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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