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아침 펼쳐져
이른 아침 하얀 눈을 밟아
뽀드득뽀드득 자연의 소리。。。。
눈길을 따라 펼쳐지는 고운 발자국。。。。
눈이 쌓여 자꾸 걷고 싶은데.
뽀드득. 뽀드득。。。。
드넓은 들녘은 커다란 도화지가 되어 그림을...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져
마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은백의 설국이
겨을 냄새 겨울만의 색으로。。。。
살아 숨 쉬는 예술.
그 속으로 빠져들어。。。。
온 세상이 눈에 가득 채워내면.
동화의 나라 속으로 가는 듯。。。。
이제는 내 삶의 친구。。。。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그림
20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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