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
찬바람이 속살을 파고들어
수북이 쌓인 낙엽 바스락바스락
산은 더 엷어지고 숲은 갈색 속으로。。
바람이 내 옷깃을 스치고
벽에 기대어 잠깐 눈을감아.
아름다운 자연에 소리에귀를
기울이고。。。。。。.
바람소리가 들렸고。。。。。。
가을이 지나간 자리
낙엽도 이제는 마지막。。。。。。
숲은 겨울빛깔로 채색되어..
쓸쓸하게 가을비로 적셔간다
옛 날 그대로인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
그림 와 더불어 추억을 더듬으며
새로운 발걸음을。。。。。。
그 속에서 나는 나의 세상을 꿈꾸고
내 작은 꿈 속에서。。。。。。
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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