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희야...

   

 

 

 

주희야!

요즈음 많이 힘들지!
사랑하는 주희야...

아름다운 나이에
사람이 사람을 사랑를 하기를 바란다.

뭔가를 두려워하며 주저하고
망설이는 것은 아닐 테지.

 

 

 

주희야! 너는 결코 그 누구도 아닌
너로서 살기를 바란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모습은 없단다.

당당하게 사람을 진실로 자기의
일을 누구에게도 기대거나 응석 떨지 않는
사랑을 하기를 바란다.

 

 

1986년8월22일 그림

 

솔직하게 말 못할 것도 없다.

때로는 우리에게 삶이 뜻대로 되지 않고
힘이 들게 할 때가 있지~

너는 반드시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1986년8월22일 그림

너를 향한 가족의 사랑에는
변함없으니 힘을 내기 바란다

지금이 바로 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란 걸 기억하렴!

살아가면서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

201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