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이 너에게..
너를 보낸지 이제 37일 지났는 데
지금도 가슴이 먹먹할 때가 있어...
덕진이 너에게..
엄마는 덕진이 곁에 없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나....
사랑하는 덕진이....
우리 덕진이 보이지가 않아요......
눈이 촉촉하게 젖은 채로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았습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품에서 널 안았던 그 냄새를. 그 눈빚을
그 촉감을. 잊을 수가 없어.....
옆에 있을 때나마 최선을 다 해주는 게
그래도 아쉬움이...
12년을 우리랑 함께 하면서
즐거운 일 함께 하고..
오랜 기간 참 많은 일이 있었는 데
함께 한 정이 쌓인 아이라 가슴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묻어나고...
눈물이 쏟아지는 군요...
남아있는 유기견인 10살 순덕이가
있어서 힘을 내야 할 거 같아....
남은 순덕이를 위해서라도 잘 돌봐야하는데...
이제 그만 울고 싶은데...
2011.11.19
별이란 내 가슴에 떠있던 그리움들이..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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