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47 빗방울 。 。 。 。 。 。 。 빗방울 수만큼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에 베란다 창가를 바라다본다. 창가에 부딪히며 흘러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네가 그립고 보고파지는 날이란다. 아마도 아마도 네가 보고 싶은 건 비가 내리는 탓일게야~ 비가 내리는 날이면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들이 아련히 떠오르는 옛 추억 때문일 게야~ 비가 내리는 길을 함께 거닐며 깔갈 거리며 웃던 그 웃음소리... 너의 미소는 내게 희망이었고 삶의 의미가 되었지... 우린 언제나 빗방울 수만큼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주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자. 너와 내가 그리워 한 만큼... 보고 싶어 한 만큼... 너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자. 비가 내리는 날에 빗방울 수만큼 널 생각하면서..... 좋은 글 2009. 5. 23. いつどうに.....(기다림) 그 기다림이 절대 싫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희망을 주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마음처럼 되지 않지만... 실제 그림보다 많이 어둡게 나왔군요 그냥 분위기만 느껴보세요.... 2009. 5. 22. 雨...... 。 。 。 。 。 。 。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 곳에서 헤매며 방황할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늘 곁에 있었으면 문득문득 삶의 한 가운데 허한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당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 같은 당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당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 5. 21. 친구 야 。 。 。 。 。 。 。 친구 해맑은 웃음소리가 그리워지고 듣고 싶구나 친구 친구야 네가 보고싶구나 같이 있으면 무슨 말을 해도 부담이 없고 나를 수다쟁이로 만드는 친구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버리고 손까락질 하여 내 마음 무너져 내려도 세상 바람에 휩쓸려 흔들리는 내 마음에 어깨를 내어주며 묵묵히 기다려주는 친구 문득 외로울때.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언제든 마주않아주는 친구 누군가 그리울때 제일 먼저 다이얼을 돌리게 하는 내 친구야. 2009. 5. 12. 이전 1 ··· 573 574 575 576 577 578 579 ··· 5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