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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자연의 소리를 들어가며

by 청개구리! 2024. 7. 31.

여름은 장마 덕분에 시원한 날씨이지만
올해는 무척이나 더워진 여름이라

여유로운 아침 빠르게 걷기도 하고 천천히 걷기도 하면서
아침 공원 산책길 초록의 향기 가득한 숲
공원길 풀숲에서 다양한 새소리가 들린다.
때로는 개구리들의 합창까지 새소리와 개울물 소리 매미.
자연의 소리를 들어가며 
마치 시골에 온 듯 푸근함을 느꼈습니다. 

늘 바쁘게 살아가는 날들이지만
집 주위 공원 둘레길을 따라서 거닐고
돌아다니며 바람을 맞는 느낌이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멀리 가지 않아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신선한 공기와 풀내음
메타세쿼이아나무가 길게 늘어선 길을 찾아가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았습니다

기온이 31도인데 습도마저 높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그럭저럭 괜찮았다. 
습도가 높다 보니 눅눅한 바람만 불어~~~~
하늘은 너무나 푸르고 예뻤지만
더워진 날씨에 나태하고 권태로운 일상이다

벌써 8월 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다. 
나이가 드니 시간도 잘 가고 세월도 잘 간다
몸에 점점 변화가 생기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세월엔 장사 없다는 말이 있지 않던가
건강할 땐 건강이 얼마큼 소중한 지 모른다. 소심 (素心)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운동은 얼마나 했는지,
저는 건강 지키고 있어요.

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비록 날씨는 눅눅하고 힘들지만, 
기분은 청량하고 시원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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