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이는 아련한 모습에
올 한 해가 저물어....
맑은 물이 흐르는 잔잔한 호수에
고운 빛으로 물들어 또 다른 시각으로...
발걸음을 잠시 머물러....
어느새 찬바람이 불어 겨울이 오는 소리에...
한 해의 맨 마지막 계절은 겨울
그리고 한 해의 맨 처음의 계절 또한 겨울이다.
들판에 나가면 풀을 보면서도 어떤
자연은 한순간도 같은 모습이 없어요
자연 그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들판에
갈대밭 억새풀을 보면서 좋았던 거 같아
옛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정말 자연을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
마음에 남은 풍경을 잘 기억하고 눈 속에 담아두었다가
그림은 눈으로 보고 마음을 담아서 그리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때 따뜻한 가슴이,
난..... 삶에 대한 회화(繪畵)를 바라본다 자연과 함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마음이 정화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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