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게도.....
어둠이 내리고 도시의 고층 빌딩 사이로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조화를 이루어 환상적인 무드를 표현한다
고급스러운 색감이 매 순간 다른 그림을 그린다
빌딩 사이로 넘어가는 일몰도 아름답고...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비가 내리는 날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그 감정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어 모아둡니다.
지친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빗소리와 함께
마음 또한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낀다
내가 그린 여러 그림들....
마음에 담아왔던 그림들 지워지지 않는 그림 속에 빠져들어
그림을 보면 화폭 가득 펼쳐진 색채 속으로 빠져
느낌을 그림들이 내게 이야기를....
그 말은 내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을....
내가 바라보고 싶은 자연을 표현하면서....
다시 떠올려 지나쳤던 기억들이 다시 살아난다
붓으로 수 없이 지우고 다시 그리고...
수 많은 시행착오 덮어버리고 지워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마음이 정하고 시작하게 되는 그림
한 번도 의도한 대로 그려지지 않아....
그러다 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그림이 되곤 했었지...
어떤 의도로 시작했었는지에 대답도 할 수가 없다
아직은 과정일 뿐.......
하고 싶고 가고 싶은 모든 것의 내 마음 가는 대로
다시 시작하고
그림으로 화폭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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