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틈으로 마른바람이 들어옵니다.
산책길을 천천히 걸으며.......
비가 오지 않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른바람만 완전한 여름 날씨다.
천천히 걷다가 때론 바위에 앉기도 하고,
새로 핀 꽃이 있으면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조그마한 꽃잎 매년 보는 것들이지만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들꽃.
어떻게 그리도 고운 색에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저마다의 봄을 차지하며 그렇게 피고 지는 작은 꽃 들을
무릎을 꿇고 들여다 보아야 되는 들꽃 신비롭기만 하다.........?
새들 지저귀는 소리....마냥 예쁘기만 합니다.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보면서 아 이런데도 갔다왔었지
하면서 추억을 다시 되새겨 본다.
혼자 돌아다니면서 작품도 보고 사진도 찍다
여기저기 많이다녔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찍어둔 사진 기억이 있네요..
20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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