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네요
날씨가 조금 아쉬울 뿐
수요일 아침 꽃비가 내려요~
3.4월 어디든지 떠나고 싶은 계절
하지만 아직 자유롭게 떠날 수 없으니
며칠 전에는 봄날도 아주 뜨거운 봄날이었답니다.
비 온 이후 다시 바람이 불고 기온이 조금 떨어졌어요.
산책로를 따라 쉬엄쉬엄 걸으며 공원 한 바퀴 돌고
나뭇잎이 더 풍성해지고 지천에 꽃이 피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연둣빛 새순들이 돋아나
싱그럽게 피어나는 모습 눈이 시원해지는 것 같아
바람이 불어오니 벚꽃 잎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꽃잎이 흩날려 땅에 떨어지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산책로 길에 벌써 꽃잎이
떨어 저서 눈처럼 모여 있었어요.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는 벚꽃잎에 낭만적인 분위기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새싹들, 너무 예뻐서
자꾸 사진을 찍게됩니다.
벚꽃잎 길 꽃비를 맞으며 나 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공원길에 내려앉은 벚꽃잎을 사뿐사뿐 걸어보았습니다.
바라보는 눈이 즐겁고 행복하다.
마음이 밝아져 걷는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오늘도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만났습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건만,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20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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