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맑은 하늘과 풍경
많이 추워져서 이른 아침 산책은 나가기가 힘들다.
창문을 열어 보니 밖으로 걸어 나가고 싶었는데
집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달래고 있답니다
창문 넘어로 펼쳐지는 공원에 겨울나무들
날아가는 새도 숨을 곳 없이
앙상한 가지를 찬바람에 드러낸 채
묵묵히 서 있는 나무
한 폭의 수채화다.
202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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