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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Gallery

내가 예전에 찍은 사진들

by 청개구리! 2022. 2. 19.

 


내가 예전에 찍은 사진들 
저는 자연을 정말 좋아하는데

가끔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으면서
예전에 내가 찍은 사진을 보면서 또 한 번 감탄 중이에요..

정말 너무 그림같이 멋있고 몽환적
사진들 몽환적인 느낌 가득한 사진들 어쩜 이렇게 너무 멋있다
차디찬 한겨울에 하늘도 땅도 꽁꽁 언채로  

안갯속에 가려진 숨어 신비롭게 보이는 풍경
나무가 강에 비춰 너무 멋있는 경관이 펼쳐졌어요.
차디찬 한겨울에 쓸쓸한 느낌이, 
잔잔한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 주었다. ​ ​

사진을 보면서, 현재를 벗어나 쉬고 싶다.
고요히 생각에 잠기는 것 같기도 하다.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은 느낌이 드네요...

무심히 지나가는 나의 하루 속에 고요히 눈을 감고 생각한다
시린 겨울바람 가슴을 웅크리게 만들었습니다...

4~5 년 만에 그 자리를 찾아갔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재개발에 밀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쉬웠다
물길이 바뀌고, 풍경이 바뀌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변했다. 
이 애매한 시기에 쓸쓸한 느낌이 드는데
해가지고 좀 더 불그스름해지고 어두워진 하늘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네요
사람 많은 곳에 가기가 특히 꺼려지는데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많은 곳은 피한다지만
이제 당분간은 밖에 다니지 않고 집콕하려고요..


202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