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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표현사진

담쟁이 곱게 물들이고

by 청개구리! 2021. 11. 26.

돌담을 캠퍼스로 삼은 담쟁이
바람은 불고 찬 바람에 쫓기어
붉게 물든 담쟁이 화려했던
시간들 소리 없이 가지 끝에

매달려 담쟁이는 말없이 나무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찰싹 엎디어 기어 오릅다。。。。。 
자유롭게 수놓아 그리기 시작하네
담벼락에 붙잡고 기를 쓰고 끝없이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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