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여름

by 청개구리! 2021. 8. 26.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여름 

세월이 흘러도 마음은 여전하죠
반백을 살아도 아직 철이 덜든 소녀라 할게✿˘◡˘✿

하루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껴진다. 
8월도 벌써 하순으로.....
여름 내내 목청을 높이던 매미 울음소리도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간혹 높은 층수일 텐데도 창문까지 날아올라
매미는 방충망에 붙어서 온 힘을 다해 처절하게 소리 질러댄다.
그래 사는 동안 마음껏 소리질러
산책길에서도 고개를 숙였더니 땅에 떨어진 매미들이 보이네요.
10여 일을 살다 죽는다니 
목청 높인 매미 울음소리가 애처롭게 들린다
나는 매미가 우는 소리가 좋다.✿˘◡˘✿
이 계절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쉽네. 

무더위도 이젠 서서히 물러나고 있네
소리 없이 천천히 가을도 다가올 것 같아요
선선한 바람이 있지만 습도가 높아 
흐리고 은근히 덥고 꿉꿉해요
오락가락 내리는 비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것이 가을의 문턱인 듯

날씨가 좋아질 때는
다니면서 힐링하는 것이 필요한데.?
점점 거칠어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지러운 세상.(。•́︿•̀。)
힐링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모두가 몸조심 하시면서 조금만 더 힘내서 버텨봐요. ᕙ(•̀‸•́‶)ᕗ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마음만은 환하게 ✿˘◡˘✿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되었으면 좋겠어요
선선한 바람 맞으며 꿀잠도 이루시고, (*⌒0⌒*)
나름대로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찾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로 달래시기바랍니다.✿˘◡˘✿


2021.8.26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격히 변해가는 시대  (0) 2021.08.28
아침부터 보슬보슬 내리네  (0) 2021.08.27
백신 2차접종  (0) 2021.08.15
어느새 입추(立秋)  (0) 2021.08.07
작은 기쁨 소소한 행복  (0)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