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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작은 기쁨 소소한 행복

by 청개구리! 2021. 8. 6.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된 하루! ​ ​
반복되는 하루가 순간 버거워지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건강을 생각해서 아침은 꼭 먹기로 한다.

아침을 먹고 나면 8시 20분 손녀와 함께 유치원에 등원하면서 손녀도 저도 
만족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지금까지
피곤하지만 아침 전쟁 치르고 나면 좀 살 것 같다
이 소중한 시간을 잊어버릴까 봐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한다 
잘 쓰려니까 너무 어렵네.....
글을 쓰면서 오늘도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
벌서 10시 이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우리에게 소소한 일상에서 찾아오는 시간!!
요즘 날씨도 너무 덥고 나가기만 하면 땀이 나서...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나가서 시원한. 팥빙수, 커피 , 한잔 하고 싶지만 참고 있다

매번 느끼지만 성격이 급해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밥도 빨리 먹고, 집안곳곳에 집안일이 널려있다
집안일이든 빨리해야 된다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항상 단정하고 깔끔하고 섬세하고 
주변에 민폐도끼치면안돼
그렇지 않으면 무시 당하지 않게 나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인생도 지혜롭게 살아야 할 것 같다. 

난 차분하게 핸드드립을 하고 싶지만
역시 귀찮고 성격이 급해서.... 
남편이 차분하게 천천히 커피콩을 갈아서 커피를 만들고 있네.
이 번거로운 과정이 주는 느긋함...
집안에 향긋한 커피 내리는 향기가 가득했고,
만들어주는 핸드드립 커피가 가장 맛있다
역시 나에겐 집에서 마시는 커피가 가장 맛있고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나는 평소에 요리할때 고기는 별로 즐겨 먹지 않는다.
예전에는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고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예 먹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먹어도 나는 퍽퍽 살만 먹고 
왜냐하면 고기에 붙어있는 비계나 힘줄 때문이다.....?
외식할 때는 오히려 조금씩 고기를 먹는다.
소식에 적응된 상태라서 더 먹고 싶어도 많이 먹지 못하고.
예전의 43kg~45kg 이었는데 .살이 작년보다 쪘다
지금 체중이 50kg 가장 많이 살이쪘다. 
근데 몸이 찌뿌둥하니 아프더라구요 !
운동부족, 
운동 매일 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해가 떨어지면 나가고 있어요 
늘 신경쓰고 노력했는데...?

이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삶의 우선순위가 중요합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낸 우리 가족에게....
틈틈이  집에서 가까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매일 음식을 하고  
그 계절에 맛있는 채소와 과일 정갈하고 소박한 밥상.
해산물만큼이나 체소나 나물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고기가 없이도 맛있는 것들을  나물반찬과 생선구이
가볍게 데치기만 해도 반찬으로 그만이죠. 
호박잎 쌈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계란찜. 김치에 손이 많이 가게 된다
야채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만들어서 먹을수 있으니깐 너무 좋은듯해요!!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 먹기 좋은 음식들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손녀딸  끼니 챙겨주는 게 정말 일이에요
같은 음식 두 번은 잘 못주겠어서 그런지 반찬도 골고루 줘야 하고
식단 짜는게 어려운데요....
유튜브를 보더라도 다양한 레시피 보고 배우고 있는데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는 것 같다. ​ 
챙겨줄 수도 있는 것도 내게는 작은 기쁨.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오늘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20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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