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올해 엄청 더울 거 같은데..

by 청개구리! 2021. 7. 20.


나  여름을 제일 싫어해요
저는 평소 더위를 엄청 많이 타거든요
더운 거 벌써 지친다 
피곤함도 쌓이고 무기력함만 늘어나는 것 같아( ˃̣̣̥᷄⌓˂̣̣̥᷅ )
올해 엄청 더울 거 같은데....
습함과 더위로 밖에 나갈 생각만 해도 힘이 들더라고요
많이 지쳐 기력도 떨어진 것 같고
덥다 못해 너무 뜨거운 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하늘을 무겁게 누르고 있는 먹구름
어둑어둑한 하늘
여전히 비는 오락가락하며 쉬 속내를 보여주지 않는다
검은 구름은 조금 비를 뿌릴 뿐 그냥 지나가서 아쉬웠다. 
또다시 곧 어둠이 내리고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어둠이 깔리고 번개가 치고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치고 
내릴 줄 알았던 비가 조금 뿌릴 뿐 비답게 내리지는 않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심 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하늘에 잔뜩 먹구름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빗방울이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늘을 올려보았다.
여전히 비는 오락가락하며 추적거렸다.
비 냄새가났다. 
젖은 땅과 잎사귀에서 흙 내음과 풀 내음이 촉촉이 퍼집니다."
숲에서 싱그러운 냄새가 난다.

다시 몰려오는 구름에
비가 오는 소리 후드득후드득
몰아치듯 쏟아지던 소나기 빗방울이 거세진다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진다.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던 먹구름
비가 그쳤고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던 먹구름들도 걷혔다. 
언제 내렸냐는듯..
비는 그쳤지만 
언제 또다시 소나기가 올 줄 몰라...

소나기가 내리다가 다시 맑아졌다가 하는 하루였다
오늘은 마음껏 게으름뱅이 하루를 보냈다...
행복한 하루였다.

2021.7.20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푹푹찌는 더위  (0) 2021.07.23
"아침 얼굴"나팔꽃"  (0) 2021.07.22
요즘 부쩍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0) 2021.07.18
토요일 아침 。。。。。。☂  (0) 2021.07.03
보고 싶다 모두!  (0)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