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어찌나 맑고 청명하던지
오늘은 아침 날씨 너무 좋아서
파랑 하늘빛 집 가까운 공원으로 걷기 운동하기
집을 나서면 산책길 꽃동산이 나를 반긴다.
사람도 많이 없었고 조용하다
매일 다니는 산책길이니 눈감고도 간다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길이다.
곳곳에 놓인 벤치에 사람들이 하나 둘 앉아 햇볕을 즐기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너무나 파랗고
파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너무 예쁨
벚꽃 사이로 햇볕이 쏟아져서 눈부신 감이 있었지만...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이 정말 맑은 날이었고
햇살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니 너무 기분 좋은 날씨였어~~~~
고목나무에 벚꽃이 만발해 파란 하늘에 벚꽃으로 수놓고
산책길 곳곳에 조팝나무가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다
일찍 피었던 벚꽃나무는 벌써 지고,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들이 흩날려 있는 꽃비가 어찌나 예쁘던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올해의 벚꽃은 다른 해보다 아름답다...
벚꽃나무는 나이를 먹지만 꽃은 나이를 먹지 않네요
푸릇푸릇한 나무를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어
초록초록 여린잎이 나무를 올려다보니
나뭇가지 사이에 새가 둥지 둥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지 사이를 분주하게 날아 다니는 모습들이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은 그런 날이네요
마음은 간절하고 코로나로 쉽지않습니다
상황이라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기분이라도 냈으면 하네요...
바이러스를 다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좋은 날씨만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20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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