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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옛날 생각하니 왠지 그립고

by 청개구리! 2021. 1. 2.

옛날 생각하니


아침 하기도 귀찮고 몸도 고달프고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짜증이 납니다.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때로는 혼자서 생각하고 싶은 그런 날.........
그냥 멀리 여행이나 가고 싶다....... 걷고도 싶고
2021년엔 꼭 갈 수 있길 바랄 뿐이네요 ㅜㅜ
요즘에 몇 주 전부터 쭉~ 꿈~을 꾼답니다
요즈음 제가 많이 피곤한가 보네요.


사람이 항상 행복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엔 연휴니 뭐니 해서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다
모처럼 여유 있게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살짝 늦잠을 자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나만의 시간을 이리저리 그림 도 보면서
게임도 하면서 자유롭게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저는 그냥 그림을 그릴 때가 젤 조은 것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다른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세상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지금은 예전보다 많은 것 같다
난.....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날이
아프지 않고 살아 있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그래도 좋은 날이 많을 거야 괜찮아,


사진을 찍고 풍경들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스케치북에 그리고 마음속에 담아둔다.
예전에 나 혼자 간 적이 있는데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생생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쉬움이 남아
한번 가봐야지 했다가....ㅠㅠ
만약 같은 곳을 한 번 더 가게 되면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천천히 그리고 깊게 관찰하며 담아볼게요.
언젠가~~~ 다시 가야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조금 더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


정리하다 어디서 꾸적 나온 사진인데.
옛 사진인데 뭔가 물씬 저 때가 그립네.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또다시 반성하게 돼요...
사진을 보면서 그때 저렇게 열심히였었지
그림을 그릴 때. 무언가 만들고 있을 때 좋아하는 일 하니까 행복하다.


나 자신에게 충실해야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여유가 없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였는데,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니
불평하기보다는 작은 것에 고맙고 감사하다
마음이 느긋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옛날 생각하니 왠지 그립고 피식 웃음도 나고.


오늘은 꿈을 꾸지 않고
편안히 잠들 수 있기를 바라본답니다.~~~~ ╰(*´︶`*)╯
2021년은 꼭 모든 일이 잘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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