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다는 건。。。。
찌푸린 잿빛 겨울 하늘 오랫동안 바라다봅니다.
그 언덕길 걸었다
펼쳐진 그 자연 속으로 바라보며 한적한 기를 따라。。
강물 위에 비치는 그림자
석양빛과 어울려 환상의 풍경을..
물은 그렇게 여전히 흐르고。。。。
나의 모습이 물 위로 비쳤다
그 그림자 처럼。。。。
태양은 또 그렇게 계절을 바꾸며 해가 가고
떠나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
멀리서 까치가 울고。。。。
그리움에 잠시 젖어 보았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먼 길을 홀로 걸었을까?
한 해가 저물지만 하지만 가슴을 맑고 정갈하게 다듬고 싶습니다.
마음이 맑으면 모든 일이 선하게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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