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갈피 속 꽃잎
지난가을 사진을 찍으려고 돌아다녔던 때.......
담아두었던 사진 단풍잎을 유심히 살핀다.
갈피에 넣어 하나하나,........
탁상 유리 밑에 가득히 채웠다.
지나간 진홍빛 책갈피속에 멈춰버린 가을
세월이 흘러 저 멀리 아득해도
가을은 여전히.... 책갈피속에..
책갈피 속 꽃잎, 단풍잎,
2020.1.12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는다는 건。。。。 (0) | 2020.01.19 |
---|---|
하늘 빛 해맑음 미소가 그립다 (0) | 2020.01.12 |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0) | 2020.01.05 |
차가운 겨울바람이 (0) | 2019.12.28 |
아침 하늘이 흐리더니 (0) | 2019.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