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차가운 겨울바람이

by 청개구리! 2019. 12. 28.

12월 28일  아침..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추운 날 이불속에서
한참을 뒹굴 뒹굴이 불속
 
따뜻함과 게으름을 한껏 즐긴다
밖에는 살얼음이 ,
 
차가운 겨울바람이 ,
맑고 푸른 하늘의 겨울의 정취가 아름답기만 하루를 열며..

겨울 햇살 가득 들어오는 거실에 앉아
커피 향이 좋은데..

그대 바라보는 여유면 좋겠다
아껴주는 이들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나는  너무 행복하고
내일을 많이 생각하지 않아
때론 바보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는 게 얼마나 좋은지 더 느끼기도 한다.
모두 소중함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2019.12.28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갈피속 꽃잎, 단풍잎,  (0) 2020.01.12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0) 2020.01.05
아침 하늘이 흐리더니  (0) 2019.12.26
추워지니 옷도 두꺼워지고  (0) 2019.12.22
어느덧 19년 마지막 12월  (0)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