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 가 홀연히 떠나고 싶다....
언제였던가.... 문득 떠오른
아픈 마음으로 바라보았던 세월의 흔적
그 쓰러진 고목 회화나무 머리에 떠올랐다.
혹시나 그때 그곳에 가면
그 고목 회화나무 을 만날 수 있어야 하는데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끝내 만날 수가 없었다.
쓰러진 고목 위에서......
덕수궁 2013 년
구름이 산에 걸려 멈춘다..........
햇살에 깨어나는 생명들이.....
오래전에 쓰러진 고목.......
회화나무에서 자라는 생명들............. 작은 정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쓰러진 고목 회화나무
뿌리를 감추고 있다가...
고목 틈에서 연초록의 새 생명들이...
숲 속에는 이렇게 쓰러진 고목
낯선 곳 고목 위에 새로운 생명들이 자라나고...
쓰러진 고목 위에 햇살이 비쳐 또 다른 이름 모를 들풀
낯선 곳에서 뿌리를 내리며......... 생명들이 파랗게 돋아나고
고목 틈에서
이끼와 들풀 함께 뿌리내려 작은 풀꽃들을 피우고 ~~
작은 정원을 만들어.........
생명이 사라져 간
쓰러진 고목 위에서......
새로운 생명들을 찾아내며 잠시 위안을 얻습니다.
작은 정원
쓰러진 고목 회화나무
쓰러진 고목 위에서..... 작은 정원
회화나무 꿋꿋하게 생명들이 파랗게 돋아나고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쓰러진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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