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한 우리말
■ 가시버시 : 각시 신랑을 이르는 말.
■ 기스락 : 초가의 처마끝.
■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 낟가리 : 낟알이 붙은 채로 있는 곡식을 많이 쌓은 큰 더미.
■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 노고지리 : 종달새를 이르는 우리의 고유어.
■ 다솜 : '애틋한 사랑'의 고유어.
■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 되모시 : 이혼하고 다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를 이르는 고유어.
■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 바닥나기 : 토박이의 고유어.
■ 반지기 : 잡것이 섞이어 순수하지 못한 것.
■ 비받이 : 우산.
■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 곰방대 : 짧은 담뱃대.
■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 높새바람 : 북동풍.
■ 눈엣가시 : 몹시 미워 눈에 거슬리는 사람. 특히 본처가 시앗을 이름.
■ 득달같다 : 조금도 머뭇거림이 없다.
■ 또아리 :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모양의 물건.
■ 마당밟이 : 섣달 그믐날 밤에 풍물을 치며 집집이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
■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은 '샛바람', 서풍은 '하늬바람', 동북풍은 '높새바람'.
■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 바사기 : 사물에 이해력이 부족하고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 곧 덜된 사람의 별명.
■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 새녘 : 동쪽. 동편.
■ 씰개 : 털이 짧은 개.
■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 수피아: 숲의 요정
■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 옛살비 : 고향
■ 나릿물 : 냇물
■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 미쁘다 : 진실하다
■ 아띠 : 친구
■ 새라 : 새롭다
■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 하늬바람 : 서풍
■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 에움길 : 굽은길
■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 날씨와 관련된 순수한 우리말
■■ 바람에 관계된 말
■ 가수알바람 :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 갈마바람 : 서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뱃사람들이 일컫는 말
■ 갑작바람 :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
■ 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 건들마 : 초가을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선들선들한 바람
■ 고추바람 : 맵고 독하게 부는 찬 바람
■ 꽁무늬바람 :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 꽃샘 바람 : 꽃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바람
■ 날파람 : 무엇이 빠르게 날아가는 결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는 바라
■ 남실바람 : 바람이 얼굴에 스침을 느끼며 나뭇잎이 흔들리는, 바다에 잔물결이 뚜렷이 이는 상태의 바람세기
■ 내기바람 : 산비탈면을 따라 내리부는 무덥고 메마른 바람. 바람이 높은 산줄기를 넘거나 또는 산악 지대에 작은 고기압 중심이 있어 비탈면을 따라 내리불 때 일어난다.
■ 노대바람 : 나무뿌리가 송두리째 뽑히고 건물에 손해를 주며 풍랑이 대단히 심한 상태
■ 높새 바람 : 동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산을 넘어 내려부는 마르고 더운 바람
■ 높하늬 바람 : 북서풍(뱃사람말)
■ 덴바람 : '된바람'이라고도 하며, 북풍을 가리킴.
■ 된마파람 : 동남풍으로 뱃사람의 말임. =된마, 든바람, 샛마파람
■ 된새바람 : 북동풍
■ 마칼바람 : 북서풍
■ 마파람 : 남풍. '앞바람'이라고도 함.
■ 맞바람 : 양쪽에서 마주 부는 바람. =맞은 바람
■ 매운 바람 : 살을 에는 듯 차갑게 부는 바람
■ 명지바람 : 이른 봄 부드럽게 부는 바람으로, '명주바람'이라고도 함.
■ 모라기 : 바람같은 것이 한번 몰아쳐 부는 것
■문바람 : 문이나 문틈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
■ 박초바람 : 음력 5월에 부는 바람
■ 보라 : 재넘이의 한 가지. 고원에서 생긴 찬 공기가 고기압에 밀려서 갑자기 불어 내려오는 차고 센 바람
■ 살바람 : 좁은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
■ 색바람 : 초가을에 선선히 부는 바람
■ 샛바람 : 동풍을 가리키는 뱃사람들의 말. 농가에서는 '동부새'라고도 함.
■ 서릿바람 : 서리 내린 날 아침에 부는 바람
■ 세칼 : 서북에서 불어오는 바람
■ 소소리바람 : 초봄에 제법 차갑게 부는,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 손돌바람 : 음력 시월 스무날께 부는 몹시 추운 바람
■ 쇠 바람 : 초가을에 동쪽에서 부는 센 바람
■ 싹쓸바람 : 육지의 모든 것을 싹쓸어 갈 만큼 세차고, 바다에는 배가 뒤집힐 정도로 세게 부는 바람.
■ 아랫바람 : ①물 아래쪽에서 부는 바람 ②연 날릴 때 동풍을 이르는 말
■ 옆바람 : 돛단배의 돛을 낚아채듯 불어 배를 움직이게 하는 바람
■ 왜바람 : 일정한 방향없이 이리저리 부는 바람
■ 용수바람 : 용수철 모양으로 뱅뱅돌면서 하늘로 치솟는 바람(=토네이도)
■ 웃바람 : 겨울에 방 천장이나 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 피죽바람 :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바람이 불면 큰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한다.
■ 하늬바람 : 서풍. 배를 타는 사람들은 '갈바람' 또는 '가수알바람'이라고도 함.
■ 황소바람 :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대단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 회오리 바람 : 나선상으로 일어나는 공기의 선회운동으로, 갑자기 한 곳의 기압이 낮아질 때 둘레의 공기가 한꺼번에 모여들어 나사꼴로 빙빙 돌며 올라가는 바람. = 회리바람
■ 흔들바람 : 잎이 많은 작은 나무가 흔들리고, 강물에 잔물결이 일며, 바다가 거의 흰 파도로 덮이게 부는 바람.
■■ 날씨와 관련된 비, 눈, 구름 등 우리말
■ 가랑비 : 조금씩 내리는 비
■ 감은바닥 : 땅에 덮힌 눈이 녹아서 땅바닥이 드러나보이는 곳
■ 개부심 : 장마에 큰 물이 난 뒤, 한동안 쉬었다가 몰아서 내리는 비.
■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쏟아지다가 번쩍 개고 또 오다가 다시 개는 장마
■ 고치장마 : 초여름에 치는 누에를 올릴 무렵의 장맛비
■ 궂 은 비 : 끄느름하게 길게 오는 비
■ 그믐치 : 음력 그믐에 내리는 비나 눈
■ 까부랑번개 : 방전불꽃이 직선이 아니라 까부라져 보이는 번개
■ 꿀비 : 농작물이 자라는 데 매우 필요한 때에 맞추어 알맞게 내리는 비
■ 누리 : 싸락눈보다 크고 단단한 덩이로 내리는 눈 = 우박.
■ 눈까비 : 녹으면서 내리는 눈
■ 는개 :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 도둑눈 : 밤 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리는 눈
■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 땅거미 : 저녁 해가 진 뒤에 차츰 어두워지는 것
■ 뙤약볕 : 되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 마른눈 : 비가 섞이지 않고 내리는 눈.
■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조각구름
■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오는 것
■ 못비(목비) : 모를 다 낼 만큼 흐뭇이 오는 비
■ 미리내 : 은하수
■ 발비 : 빗방울의 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 백중물 : 백중날이나 그 전후에 많이 오는 비
■ 보름치 ; 음력 보름께에 비나 눈이 오는 날씨
■ 보리장마 : 아직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기 전 초여름인 보리가을을 할 무렵에 내리는 장맛비
■ 봄시위 : 봄철에 물이 나서 넘쳐흐르는 것 또는 그 큰물
■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모양의 구름
■ 손돌이추위 : 음력 시월 스무날께의 심한 추위
■ 악수 :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 여우비 : 볕이 난 날 잠깐 뿌리는 비
■ 웃비 : 아직 우기가 있으나 한참 내리다 잠깐 그친 비.
■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적게 내린 눈.
■ 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 채찍비 : 굵은 줄기가 세찬 바람을 타고 휘몰아치며 좍좍 쏟아져 내리는 비
■ 해비 : 한쪽으로 해가 나면서 내리는 비(북한말)
■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중기를 비추어 해이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이쓴 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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