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겉보기에는 밝은 것 같지만
이세상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상처들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자신도 모르게 짜증을 내고 목소리가 커졌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
그들에게 상처 준 것보다
난 더 아파야만 하고 후회되고,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습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병원을 찾지만
마음에 상처가 나면 자기 혼자 감당해야 합니다
지금은 아무런 대책을 세울 수 없는
우울한 미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새롭게 느낍니다
상처들이 쓴 뿌리가 되어
그 짐을 당연 한 듯 안고 살아갑니다.
조금씩 언젠가 저절로 잊혀지겠지....
사랑하는 형님 생각에 마음이 먹먹해 집니다.
'좋은 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 한잔 (0) | 2016.12.26 |
---|---|
삐에로[fiero] (0) | 2016.12.22 |
좋은 말에서 향기.... (0) | 2016.12.06 |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0) | 2016.11.22 |
- 도종환-<흔들리며 피는 꽃> (0) | 201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