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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내가 두 아이를 키울 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

by 청개구리! 2016. 4. 14.

손녀딸 죠앤(Joanne)  집이 떠들썩해졌다


너무 바빠서 그런지...
이제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서 더워지려고 하는군...?


손녀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면서
손녀를 보면서 순간포착을 한컷한컷.!!!
손녀를 오랜만에 보아서 반가웠지만 있을 때는 분주하고 정신이 없었다.
손녀 한명이 가족으로 불어나자  집안 전체 환경이 바뀌고~~~~집이 떠들썩해졌다


내가 두 아이를 키울 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지금은 떠올리려해도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미국에 오기 전까지 사위와 딸의 직장 관계로  베이비시터(Babysitter)
어린것이 엄마 와 떨어져 있는게  생각하면 안쓰러워서~~~~
우리나라도 이젠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고 일어나면 말똥말똥 주변 탐색 좀 하다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손녀 그 와중에다 더불어 딸꾹질까지....
바로 엄마 품에 안겨 거실로 (손녀)죠앤 Joanne 기분좀 괜찮아졌다 ....


손녀 를 보면서.....웬지 오늘은 지나가 버린 날들을 돌아보게 되다...
예쁜 손녀를 보면서 아침을 시작하면서 사진을 올리고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하루하루가 소중한니다.


아직은 작은 딸은  아이가 없지만 길러줘야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어요.
제가 젊었을때 저희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너무나 고생을 했기때문이죠
내 한몸 편한 것도 좋지만 손주들을 돌봄으 로 해서 얻는 기쁨과 보람도 클 것 같은데
그리고 좋은 할머니 되보고 싶기도 하구!!!


따듯하고 화사한 햇살을 받으니 마음 또한 따듯하고 밝아집니다.
요즈음 손녀을 보면서 매일이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한 시간이다.


2016.4.14